내 맘대로 탑 3! 오늘은 포토라인에 선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먼저 3위는 한 정치인의 마지막 포토라인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했던 故 정두언 전 의원.
오늘 엄숙한 분위기 속에 발인식이 치러졌습니다.
생전 수많은 포토라인에 섰던 정치인은 영정 사진으로 마지막 포토라인 앞에 섰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포토라인TOP3 2위는 동심이 차지했습니다.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입니다.
그렇게나 좋을까요? 표정만 봐도 얼마나 행복한지 느껴지네요.
방학이 마냥 신나는 가재울초등학교 어린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신나는데, 부모님들은 어떻게 놀아줘야 하나, 고민이 시작되는 순간이기도 하죠?
포토라인 1위는요, 전자랜드 정병국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법원 포토라인 앞에 선 이유가 있습니다.
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습. 이라는 글자가 눈에 띕니다.
올해 초부터 지난 4일까지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거리에서 음란행위를 여러 차례 했다는 혐의인 것이고요,
결국 정병국 선수는 불명예스러운 은퇴를 선언했고, 구단도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입니다.
KBL은 조금 전에 정병국 선수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포토라인 TOP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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